동국대, '3·1운동 98주년 기념 독립로드 대장정' 개최

학생 등 45명 참가…2박 3일간 가평 3·1운동비, 만해마을 견학
  • 등록 2017-02-22 오전 10:22:13

    수정 2017-02-22 오전 10:22:13

동국대 전경. (사진=동국대)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본교 만해연구소가 주관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3·1운동 98주년 기념 독립로드 대장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장정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강북구 봉황각과 강원 인제군 동국대 만해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3·1운동 관련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엔 단체장과 대학생 등 45명이 참가한다.

28일에는 서울 성북구 심우장을 출발해 강경읍 강경역사관, 가평 3·1운동비 등 3·1운동이 일어난 유적지를 견학한다. 3월 1일에는 현북면 기사문리유적공원(만세고개)에서 3·1절 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낙산사, 속초시립박물관, 속초실향민문화촌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월 2일에는 봉황각을 견학하고 서대문형무소를 거쳐 심우장까지 둘러본 뒤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고재석 동국대 만해연구소장은 “만해 한용운은 불교개혁에 앞장선 선승이자 조국독립을 위해 투쟁한 혁명가며 ‘님의 침묵’을 남긴 위대한 시인이기도 하다”며 “이번 행사가 범정부적 차원에서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