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대책위는 “평균임금 적용방식을 현재 수준으로 할 것을 요구해 회사의 보상 기준에 적용시켰다”면서 “앞으로의 보상 과정에서도 피해자들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받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하며 보상위원회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족대책위는 “보상절차의 신속한 진행에 전념하기 위해 조정위원회가 요청한 비공개 간담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통보했다”면서 “앞서 밝힌 것처럼 조정위원회가 당사자간의 타결 노력을 돕는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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