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빅데이터분석과장에 IT 전문가 채용

카이스트, ETRI 출신 안창원 선발
"행정정보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 만들겠다"
  • 등록 2015-08-19 오후 12:03:27

    수정 2015-08-19 오후 1:52:18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행정자치부(행자부)가 행정정보 빅데이터를 전담관리하는 실무 담당자에 민간 출신 IT 전문가를 채용했다.

행자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에 안창원(47·기술서기관, 일반임기제) 과장을 20일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안창원 행자부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
5월 신설된 빅데이터분석과는 부처가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관리하고 기술·교육 지원을 담당하는 곳이다.

행자부는 해당 과가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민간 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발시험을 진행했고, 안 과장을 최종 선발했다.

안창원 과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통계·확률)을 전공하고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5년 이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하며 인터넷 플랫폼, 클라우드컴퓨팅 등을 연구해 왔다. 2013년부터는 ETR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플랫폼연구부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소셜 시뮬레이션 과제를 수행해왔다.

안 과장은 “사회 각 분야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정책을 만들거나 현안을 해결할 때 선제적으로 대안을 검증하겠다”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행정정보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줌인]이근면 인사처장 공직개혁 '고군분투'
☞ [사설] 공무원들이 줄줄이 꿰찬 ‘개방형 직위’
☞ [정부혁신업무보고]행시에 '헌법' 추가..개방형 공직 민간만 허용
☞ 부동산세법 개정 검토.."특혜폐지" Vs "세금폭탄"
☞ 안전불감증 수학여행 업체 지자체 입찰 제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