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호주금리인하에 랠리..한은 금리인하 기대

내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국회 기재위 현안질의 관심
  • 등록 2015-02-03 오후 1:15:29

    수정 2015-02-03 오후 1:15:29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호주 금리인하에 랠리를 펼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이 완화정책에 나서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내일로 다가온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앞서 호주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2.25%로 결정했다. 이는 2013년 8월6일 25bp 인하이후 1년5개월여만에 인하다.

3일 오후 1시7분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매수호가가 3.7bp 떨어진 1.940%까지 제시되고 있다. 구곡3년 14-6은 0.5bp 하락한 1.980%로 거래중이다. 국고10년 14-5 역시 3.5bp 떨어진 2.210%까지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장중에는 2.5bp 떨어진 2.220%에 거래됐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6틱 상승한 108.86을 기록중이다. 개장가는 108.70으로 장중 108.74 수준에서 등락했었다.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37틱 오른 124.95를 보이고 있다. 이날 124.59에 출발했었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호주금리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랠리를 펼치고 있다. 호주 인하가 일단 시장에 한국도 가시적인 압력을 받을 것이란 생각이 큰 것 같다. 내일 있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최경환 부총리의 질의응답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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