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재난재해 대비 긴급구호 키트 제작

  • 등록 2014-06-18 오후 2:50:55

    수정 2014-06-18 오후 2:50:55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18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2014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약 100여명의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 이웃에게 전달할 긴급구호키트 1000세트를 제작했다.

긴급구호키트는 태풍, 지진, 홍수 등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모포, 속옷, 세제, 수건 등 생필품 19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만들어진 긴급구호키트는 재난 발생시 해당지역에 배포된다. 일부는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 현장 인근지역의 빈곤층에게 전달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위크(Global Volunteer Week)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는 포스코패밀리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주간을 의미한다.

포스코건설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18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2014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사진은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왼쪽)이 긴급구호키트에 물품을 담는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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