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550선 회복..기관 닷새째 '사자'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 강세
중국 AI 확산..동물 백신관련주 재차 급등
  • 등록 2013-04-15 오후 3:35:18

    수정 2013-04-15 오후 3:35:1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550선을 회복했다. 기관 투자가가 닷새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포인트(1.24%) 오른 553.99를 기록했다. 지수는 2.9포인트 오른 550.09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4억원, 20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191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01%) 디지털콘텐츠(-0.85%) 인터넷(-0.18%)를 제외하고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오락·문화(5.29%) 방송서비스(2.73%) IT부품(2.39%) 종이·목재(2.22%)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군에서도 하락 종목보다 상승 종목이 많았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52% 내린 4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다음(035720) 포스코 ICT(022100)가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파트론(091700)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중국 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다시 급등했다. 파루(043200) 이-글 벳(044960) 제일바이오(052670) 우진비앤지(01862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데즈컴바인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1216만주, 거래대금은 2조270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5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312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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