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1000억원 규모 3년만기 회사채 발행

  • 등록 2010-10-04 오후 3:02:16

    수정 2010-10-04 오후 3:02:16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04일 14시 3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포스코(005490)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특수강이 10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오는 15일 3년만기 무보증사채 31회를 발행한다. 지난 4월 6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무보증사채 30회를 발행한 이후 올들어 두번째다.

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특수강이 발행하는 이번 회사채에 대한 등급을 `AA-(안정적)`로 매겼다.

한신평은 "포스코의 100% 자회사로 연구개발, 영업, 재무부문에 있어 상호 지원가능성이 높다"며 "차입금 대폭상환으로 인한 재무안정성 개선과 사업다각화, 수익창출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특수강은 6월말 현재 부채비율 60.2%, EBITDA 1108억원, 차입금의존도 11.8%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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