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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인(48130)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이코인은 지난해 8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전년대비 75.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억원과 16억원으로 151.7%, 126.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코인 관계자는 "전자화폐인 이코인카드와 유/무선 결제 솔루션 판매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또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한 것도 실적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코인은 지난 99년 국내 최초로 전자화폐인 "ecoin"을 개발했으며 유/무선 결제 솔루션, 기업간 전자결제 솔루션, 콘텐츠 신디케이션(중개업), 온라인게임, 인터넷 전자복권 결제 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했다.
또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산타클라라에 "이코인닷컴"과 일본 동경에 현지 법인을 세웠으며 작년 12월에는 "삼국지 온라인" 게임의 결제 수단을 공급,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