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태 해결 변호사 단체도 나선다… 변협, 토론회 개최

변협, 26일 '의료비상사태 해결을 위한 토론회'
의대교수 및 변호사 주제발표 및 토론
  • 등록 2024-09-25 오전 11:26:35

    수정 2024-09-25 오전 11:26:35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비상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에서 ‘의료비상사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대증원에서 비롯한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협은 국민 중심의 의료시스템 확립을 위한 올바른 입법정책을 논의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의 복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법률가 및 의료 전문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홍승기 대한변협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 발표는 대한의학회 부회장인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와 대한의료법학회 창립회장을 역임한 석희태 경기대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이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인 한희철 고려대 명예교수,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정책연구소장인 양은배 연세대 의대 교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인 김창수 연세대 의대 교수, 내과전문의인 법무법인 의성 이동필 대표변호사가 패널로 나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한다.

대한변협은 “의료인력 수요와 공급의 문제는 제도적, 기술적, 사회·문화적 요소 등 우리 의료체계의 여러 복잡·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는 특수성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의료비상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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