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KOTRA가 2일부터 사흘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열리는 수출입상품박람회에서 ‘한국 소비재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다롄시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소비재 전시·판매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한국식품 판촉 시식회 △한국 관광홍보관 △지자체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정부는 22개 국제소비 중점도시 지정 등 소비 고도화를 통한 내수시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을 활용해 소비 중점도시 중 하나인 다롄에서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