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조성모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에 나선다. 조성모는 오는 9월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9월 공연에 출연한다.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09년부터 이어가고 있는 상설공연 시리즈다.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다른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스타와의 협연 무대 등 풍성한 무대로 국립극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정오의 음악회’ 첫 코너인 ‘정오의 시작’은 고구려인의 진취적 기상을 표현한 ‘고구려의 혼’(작곡 홍동기)으로 꾸민다. ‘정오의 협연’ 코너에서는 탭댄서 이윤자가 출연해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한 팝송 ‘워싱턴 스퀘어’ ‘플라이 미 투 더 문’에 맞춰 신나는 탭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