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5단 복합발효 방식 적용해 유산균수 극대화
  • 등록 2018-05-03 오전 9:56:59

    수정 2018-05-03 오전 9:56:59

(사진=국순당)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우리술 기업 국순당이 유산균 발효 배양을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급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하여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무려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이는 유산균 강화 막걸리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으며 유산균 음료 기준 대비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다. 제품명도 제품의 특징인 유산균 수를 강조하기 위하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라고 정했다.

5단 복합발효 공법은 두 번의 발효과정 이후 유산균이 증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에서 세 번의 유산균 발효과정을 추가로 거쳐 유산균을 1000억 마리 이상으로 배양시키는 방법이다. 막걸리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으로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식물성 유산균이다. 유해균의 장 공격에 대한 방어 효과 및 염증 발생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 막걸리의 6%에 비해 1%를 낮춰 여성 소비자도 음용을 편하게 했다. 맛은 상큼하고 기분 좋은 깔끔한 신맛으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 5%이며 용량은 750ml, 가격은 대형슈퍼마켓 기준으로 3200 원이다.

이종민 국순당 BM2팀 팀장은 “신제품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을 하루 권장량인 100억 마리 보다 많은 양을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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