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눈부심 차단 차량용 필름 '네오스카이' 출시

  • 등록 2018-01-24 오전 11:29:08

    수정 2018-01-24 오전 11:29:08

SKC 차량용 윈도우필름 ‘네오스카이’ 적용 비교 사진. 오른쪽이 필름을 적용한 사진이다.SKC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C(011790)가 눈부심의 주된 원인인 노란색 빛만 차단하는 차량용 윈도우필름 ‘네오스카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5월 북미와 유럽,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시범적으로 수출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정식 출시된 것이다.

네오스카이는 가시광선 중에서 에너지가 강해 눈부심을 유발하는 노란색 파장만 선택적으로 60% 이상 차단해 눈의 피로도를 현저하게 줄였다. 가시광선 중 일부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윈도우필름은 해당 제품이 세계 최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99% 이상, 열 차단(적외선 차단, 780~2500nm) 효과는 79.2% 수준으로 우수하다.

해당 필름을 차량에 부착하면 우선 태양 고도가 낮은 오전이나 오후 해를 마주보고 달릴 때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밤에는 맞은편 차선에서 헤드라이트를 켠 차가 달려와도 비교적 또렷하게 전방을 볼 수 있다. 특히 노란색을 제외한 다른 색 투과율이 60% 이상, 전체 가시광선 투과율이 70%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밤에도 차창 넘어를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은 “SKC는 필름 사업영역을 투명PI 필름, PVB 필름 등 고기능성 소재로 확대하고 있다”며 “네오스카이를 시작으로 시력에 좋지 않은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빛의 파장을 조절해 해충 접근을 막는 안티 버그 필름 등 기술집약적 고기능성 스페셜티 윈도우필름을 출시해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KC의 네오스카이 윈도우필름은 SK스킨케어필름 전문점 및 취급점에서 시공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승용차 전면유리 기준 30만원 중반대다. SKC는 이번 차량용 네오스카이 윈도우필름 출시에 이어 올해 1분기 내 건물용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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