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한·인도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오찬간담회 기조연설에서 양국간 창조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또 양국의 협력이 대기업 위주로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중소기업과 인프라 분야의 협력으로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이 전날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진정성을 갖고 전개, 더욱 많은 기업인들이 혜택을 받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포럼에는 프래니트 카르 외교부 국무장관, 빌라 상공연합회 회장, 리지브 카르 전 경제인연합회 회장, 카푸어 상공회의소연맹 회장, 인도에 투자한 다국적기업 관계자 150여명, 우리 기업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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