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2일 17시 0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회사채 거래가 대거 이뤄졌다. 선네고장이 형성됐던 전일 대기 물량이 쏟아져 매물이 넘쳐났지만, 시장에서는 좋은 가격으로 회사채가 거래됐다.
22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한화(000880)200(A0)가 민평 보다 10bp 높은 4.51%의 금리로 1900억원,
대한항공(003490)42-1(A0) 2bp 높은 4.65%로 10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를 기록했다.
현대제철(004020)87(AA)는 4bp 높게 750억원이, 대전도시공사2011-21(AA+)는 9bp 높게 700억원이 유통됐다. 또 강원도개발공사42-1(AA+)는 민평 대비 5bp 낮게,
우리금융지주(053000)23-2(AAA)는 민평 수준에서,
LS산전(010120)166(AA-)과
현대자동차(005380)314(AA+)는 1bp씩 높게 6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한화케미칼219-2·하이트맥주5·KB금융지주1 등은 500억원씩, 인천도시개발공사17·에스케이이엔에스7·강원도개발공사40·KT176-1·포스코건설46·현대자동차309 등은 400억원씩, 하이닉스210·하이닉스211· 한화198·기아자동차272·현대제철91-1·신한금융지주54-1 등은 300억원씩 유통됐다.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어제(21일) 유통되지 못했던 대기 물량이 쏟아져 나온 것을 감안해도 회사채 거래는 눈에 띄게 활발하게 이뤄졌다"며 "통상 매물이 많으면 (회사채)가격이 떨어지지만, 전반적으로 가격도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전거래일과 같은 3.67%를 유지했다. 동일만기의 AA-, BBB- 회사채 수익률도 4.42%, 10.45%로 전날과 같았다. 이로써 AA- 스프레드는 75bp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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