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마켓 1위 오른 '로드나인'…사업 확장 '청신호'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애플 앱스토어 1위
한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 기록, 현재 2위
퍼블리싱 및 자체 개발 등 게임 사업 확장 ''청신호''
  • 등록 2024-07-25 오전 11:37:30

    수정 2024-07-25 오전 11:37:30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선보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이 구글과 애플 앱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하고 있다.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 등 투트랙 전략으로 게임 사업을 확대 중인 스마일게이트의 향후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진 모습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25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로드나인은 매출 기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 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에 올랐다. 현재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에 밀려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로드나인이 세운 매출 1위 기록은 스마일게이트에서 서비스했던 모바일 게임 중 최초이기도 하다.

로드나인은 높은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로드나인은 출시 전부터 과금 요소를 최소화하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야심찬 슬로건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출시 첫날 서버 불안정 현상 등이 발생하며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안정화 이후에는 문제없이 흥행 중이다.

최근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로드나인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연내 일본 유명 게임사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블루 프로토콜’ 국내 서비스도 추진할 에정이다. 블루 프로토콜은 지난해 국내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는 막바지 단계다.

자체 개발도 추진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연내 자회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풍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18년 같은 장르의 게임인 ‘에픽세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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