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아이는 문서 바코드의 위변조 방지 보안기술을 이전 받아 자체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바코드와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면 바코드 시장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이스아이의 바코드는 정부24, 위택스(지방세 신고납부서비스), 인터넷우체국, 에듀파인(학교회계) 등 많은 공공 및 금융기관의 각종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용자가 직접 위변조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업그레이드 돼 편리성이 높아졌다. 문서 하단에 삽입된 2차원 고밀도 바코드가 별도의 서버나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없이도 보이스아이 앱이나 정부24앱을 활용해 즉시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아이는 이 같은 위변조 방지 솔루션 대상을 상품권, 유가증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