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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 기획관은 콜롬비아(두케 대통령), 나미비아(쿠곤겔와 총리), 앙골라(로렌수 대통령), 팔라우(윕스 대통령), 탄자니아(음팡고 부통령) 등 다수의 정상급 인사와의 별도 양자 면담을 통해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장 기획관은 총 16건의 면담을 지지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장 기획관은 “이곳 제 2차 UN해양 컨퍼론스에 참석해 세계정상들과 각국 대표들을 상대로 유치전을 펼친 논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우리국민과 전세계인들을 향해 강조한 민주주의, 자유, 인권의 가치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논리였는데 이것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한국의 외교력은 이제 글로벌 외교를 자신감 있게 펼칠 있을 만큼 외교역량도 성큼 커졌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윤 대통령의 신외교정책처럼 우리 외교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해야 하고 그것을 지금 바로 옆나라 스페인에서 윤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여함으로써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를 비롯한 현지 외교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해양수산부 팀도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번 컨퍼런스 참석을 필두로 다양한 계기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외교를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