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은 10일 산본고 인근 수리산 산림욕장 등 산사태 취약시설과 반월호수 주변 등 하천지역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상세히 둘러봤다.
한 시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시청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같은 자연재난이 언제든 닥칠 수 있다”며, “태풍 등에 대비해 피해방지를 위한 사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군포시는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전 직원이 24시간 순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한대희 시장은 지난 주말인 8일 예고없이 시청을 찾아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