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朴 구속영장 청구한 검찰총장에 "사퇴하라" 촉구

"朴이 산발한 채 감옥 가는 것 전 세계에 생중계 해야 하는가"
黃 권한대행에 '수사지휘권' 행사 요구도
  • 등록 2017-03-28 오전 10:53:42

    수정 2017-03-28 오전 10:53:42

김진태(오른쪽)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국민저항본부 집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김수남 검찰 총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면돼서 사저에 가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숨도 돌리기 전에 구속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직 대통령이 산발한 채 감옥에 가는 것을 전 세계에 생중계 해야만 하는가”라며 “‘촛불’에 줄을 대 임기를 그렇게나 보장하고 싶은가”라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또 “검찰이 공범과의 형평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고영태 일당과 손석희는 왜 조사하지 않느냐”며 “정작 직권남용 증거인멸을 하는 것은 김수남 본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황교안 권한대행에 “수사지휘권을 행사해 고영태와 노무현 650만불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며 “평소 존경했던 권한대행이 마지막까지 명예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