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9일 오후 조직개편..정유성 "솔루션 사업에 집중"

  • 등록 2015-12-09 오전 10:46:37

    수정 2015-12-09 오전 10:48:4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유성 사장으로 대표이사가 변경된 삼성SDS(018260)가 9일 오후 4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업무보고를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SDS에 와서보니) 사람도 우수하고 아주 좋은 회사”라면서 “내년에는 솔루션 분야를 잘 성장시키기 위해 하나하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S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루션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삼성SDS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무문 사장체제를 도입해 솔루션사업부문 총괄에 홍원표 사장을 선임했다.

정유성 삼성 SDS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 후 처음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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