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요 종목들은 뚜렷한 방향없이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생보사주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장초 관망하던 삼성생명(+2.47%)은 후반들어 반등에 나서며 전일대비 1만원 오른 41만5000원을 기록했다.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래에셋생명(+0.78%)은 한주간 9.32% 오르며 1만3000원대 진입을 노렸다. 동양생명(1만2400원)은 1.59% 추가하락했으며, 금호생명은 9250원을 유지했다.
IT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2만15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3400원)가 나란히 하락했으며, 삼성SDS(4만1500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은 8.97% 오르며 단숨에 4만원대를 회복했다. 현대택배가 보유하고 있던 현대아산의 지분 134만4984주를 현대상선이 매입한 가운데 현대택배(5300원)와 현대아산(1만1750원)의 주가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포스코건설(+0.46%) 5만4750원, 롯데건설 8만6000원, LIG건영 7000원, SK건설 3만7750원으로 건설주들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스바이오메드(-8.64%), 엠팩트(-8.06%), 씽크풀(-5.88%), 코리아로터리서비스(-2.45%)등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297.14대 1의 청약경쟁율을 기록한 메디톡스는 1만4700원에 기준가를 형성했으며, 오는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내주 공모를 앞두고 있는 대성파인텍(4500원)과 유비쿼스(7750원)는 각각 5.26%, 4.32% 하락했다. 뉴그리드테크놀러지 4150원, 알티베이스 3300원, 용진철강 8000원, 조이맥스 2만7000원, 코오롱생명과학 1만8250원으로 승인주들은 주로 관망하는 모습이다.
▶ 관련기사 ◀
☞(장외)메디톡스 소폭 하락
☞(장외)금호생명·미래에셋생명 강세
☞(장외)생보株 모처럼 동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