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델타정보통신을 인수하기위해 사채업자 등과 짜고 주가를 조작하던 중 여의치 않자 대우증권 직원 안 모씨를 사주해 기관계좌를 도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빠르면 4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주가조작과정에서 인터넷 증권사이트를 통해 사이버 애널리스트들이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사이버 애널리스트 이모(34)씨 등 3명을 수배했다.
등록 2002-09-03 오후 6:45:55
수정 2002-09-03 오후 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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