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알레르망은 ‘2024 구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오는 8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행사로 고객 성원에 힘입어 행사 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 (사진=알레르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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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폴란드산 솜털 90% 함량 ‘필파워 850-800’의 고품질 구스 침구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매장은 지점별로 연장 일정이 상이하며 자세한 일정은 알레르망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알레르망은 모든 구스 제품의 필파워와 다운 함량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품질 높은 구스를 고르기 위한 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한다. 시중 판매되는 제품 중 일부는 필파워를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필파워가 낮은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알레르망은 정확한 제품 정보표기와 믿을 수 있는 유통 과정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폴란드산 솜털 90% 함량의 구스 제품은 희소성과 고유의 품질을 자랑한다. 폴란드에서 생산하는 솜털 함량 80% 이상의 다운은 연간 약 300t에 그치며 90% 이상의 최상급 다운의 경우 150t 내외로 한정적이다. 그 중에서도 대다수는 의류 및 기타 구스 제품에 사용하기 때문에 이불로 제작할 수 있는 수량은 전 세계에서 8만~10만장에 불과하다.
알레르망은 매년 폴란드산 솜털 90% 함량 생산량의 15~20%가량을 확보해 고품질 구스 이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 제품도 그중 약 1만 4000장으로 한정 생산한 수량이다.
폴란드산 구스의 원재료는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폴란드 최대 거위 털 가공 업체에서 직접 공급한다. 청정 구역인 마주리아와 포메라니아에 위치한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업체로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거위를 사육해 다운 볼이 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알레르망은 이 중에서도 솜털 90% 함량, 필파워 850-800의 1등급 거위 털만 엄선해 직수입하고 있다.
행사 품목에는 폴란드산 희귀 품종 ‘화이트 콜루다’ 거위에서 유래한 최고급 다운만을 사용했다. 화이트 콜루다는 폴란드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품종이다. 알레르망 구스 제품들은 수입 과정에서 1차 품질 검증을 통과한 후 한국의 KS 기준과 카트리(KATRI) 9가지 항목을 추가로 검증한 제품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알레르망의 독보적인 무봉제 입체 밀봉 기술을 적용해 다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알러지 X-커버 기술을 접목해 집먼지진드기와 알레르겐 유발 물질을 원천 차단했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폴란드산 프리미엄 구스다운의 진가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증과 투명성 있는 판매로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품질 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