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문래동주민자치위원장과 직능단체장 및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지난 20여 년 동안 가림막으로 막혀있던 문래동 공공부지를 활용한 곳으로, 현재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이 되어 주민들이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최균범 위원장은 "지난 23년간 가림막에 가려져 창고로 사용되던 곳을 아름다운 도심속 힐링 꽃밭정원으로 만들어 주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꽃밭정원 조성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원도시 영등포의 새로운 출발을 문래동 주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꽃밭정원을 시작으로 영등포 구석구석 오아시스 같은 정원을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구민분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