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 평생교육원 소속 유충모(54·7급)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
이어 2018년 50회로 금장을, 2022년 100회를 돌파하면서 명예장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매우 어려울 때에도 유 주무관은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 지속적인 헌혈을 실천했으며 올해 2월 현재 기준 126회의 헌혈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충모 주무관은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사랑을 전하겠다는 신념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헌혈이 나에게는 잠깐 따끔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에서부터 크게는 생명을 구하는 것인 만큼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