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인공지능 보험진단서비스 플랫폼 ‘보닥’(보험닥터)이 TV광고 ‘보험이 들다’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보험에 가입하다는 표현으로 흔히 ‘보험을 들다’라고 하는데 이는 ‘가입자가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보험을 지탱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다. ‘보험은 드는 것’이라는 인식이 당연했던 소비자들에 한번 의심해 보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보험을 선택하고 보유하는 데 있어 매달 부담하는 보험료 대한 의문과 부담에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표다.
광고는 ‘보험을 들다’라는 메시지를 소비자가 보험을 차곡차곡 쌓아 짊어지는 이미지로 직관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스페인 인간 탑 쌓기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차용, 보험과 특약들이 주인공 어깨 위에 무등 타듯 올라탄 형상을 만들어냈다.
광고는 가입편, 정리편 등 총 2편 시리즈로 방영한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통해 송출 중이다. 보닥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소비자 중심 보험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기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을 만들었다”며 “보험이 짐이 아닌 힘이 될 수 있도록 보험 정보와 진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