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호재 줄잇는 서평택에 선보이는 `포레나 평택화양`

화양지구 995가구 브랜드 대단지…서해선 안중역 등 인접
15일 청약당첨자 발표…중도금 무이자 금융 혜택도 제공
  • 등록 2022-11-09 오전 11:21:27

    수정 2022-11-09 오후 9:44:02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화 건설 부문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5가구(전용면적 74~99㎡)로 화양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용 84㎡ 초과 평형을 도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279만 2500㎡)로 개발을 완료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레나 평택화양` 투시도. (사진=한화)
특히 인근 서평택 권역에 여러 개발 호재가 속도를 내고 있어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 2023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등이 가깝다.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안중역에서 KTX를 통해 서울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다양한 테마의 휴게 시설을 배치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한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 지하 1, 2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 `라운지 포레나`는 파티룸과 키즈카페, GX룸, 골프 트레이닝 센터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대별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74㎡(281가구)는 팬트리·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도가 장점이다. 전용 84㎡(568가구) 역시 드레스룸·알파룸 등을 추가로 구성해 공간 활용을 강화했다. 전용 99㎡(146가구)는 화양지구 내 최초로 선보이는 중대형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비규제 지역에 속해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이달 15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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