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 로봇응용기술교육센터 ‘스마트팩토리 데모라인(DemoLine)’ (사진=울산과학대) |
|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가 산업용로봇티칭전문가 민간자격 관리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울산과학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산업용로봇티칭전문가 1·2급 민간자격증 교육과정·검정시험을 운영하고,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관리기관 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울산과학대는 ‘스마트팩토리 데모라인’과 ‘스마트팩토리 실습교육실’로 구성된 로봇응용기술교육센터에서 자격증 교육과 검정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시험 합격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자격증이 발급된다.
박효열 울산과학대 미래혁신기술교육센터장은 “로봇 티칭·유지보수 등 기술 교육을 강화해 울산지역의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해 미래혁신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하며, 로봇·VR/XI코딩·3D프린터 분야에서 미래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서부캠퍼스에 로봇응용기술교육센터를 개소했고, 로봇 관련 기업인 현대로보틱스와 에이치씨엔씨(HCNC)와 ‘산업용로봇 티칭 자격증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