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넥슨작은책방’ 온라인 모집 개시

  • 등록 2019-06-24 오전 11:12:10

    수정 2019-06-24 오전 11:12:10

임자도 희망둥지지역아동센터 넥슨작은책방. 넥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넥슨은 넥슨재단에서 사회공헌 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작은책방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책방 사업 소개와 현황,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모집을 통해 기존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넥슨작은책방 온라인 모집은 오는 7월10일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책방 마련을 희망하는 전국의 기관 및 센터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공간디자인 교육 워크샵 및 책방 인테리어와 도서 600여권을 지원한다. 또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함양을 돕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과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 기회, 월간 도서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작은책방 사업을 통해 지난 14년 동안 국내외 약 7만명의 어린이들에게 11만여권의 도서와 독서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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