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위험지수 자동보정 특허 취득

사이버 위협 대응력 강화
  • 등록 2019-01-23 오전 10:33:40

    수정 2019-01-23 오전 10:33:4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보안관린 전문기업 이클루시큐리티가 위험지수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이클루시큐리티는 ‘위험지수 자동 보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시스템이 통계적 분석에 따라 보안 관리자의 위험지수 값을 자동으로 상향 또는 하향 보정해 정보통신(IT) 인프라, 조직, 기관·기업에 해당되는 위험지수 값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특허 기술을 정확한 위험지수 관리가 요구되는 보안관제 솔루션과 취약점 진단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다수의 보안 기업, 기관들은 관리대상 시스템들의 위험 정도를 지표화한 위험지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 관리자의 임의적인 판단 또는 단순한 산출식을 사용해 위험지수를 산정하다 보면 신뢰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특허 기술 취득을 통해 위험지수 관리와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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