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하나된 평창’ 전용 상품 출시… 입장권 이벤트 등

  • 등록 2017-11-01 오전 10:47:12

    수정 2017-11-01 오전 10:47:12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인 KEB하나은행이 ‘하나된 평창’ 전용 상품 3종 판매 및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림픽 전용 상품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적금, 입출금 통장’ 3종으로 대회 기간에 맞춰 2018년 2월 18일까지 판매한다. 전용 상품에 가입하는 손님에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증정한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다.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범위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 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18%에 우대금리 연 0.5%가 더해져 최대 연 2.218%의 특별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우대 금리 항목은 △하나카드(또는 현대카드) 결제실적 보유 연 0.2% △스마트폰뱅킹 등 비대면 예금 가입, 가입시점 만 65세 이상 손님 또는장애인 손님 연 0.1% △대한민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시 연 0.2% 등이다.

‘하나된 평창 적금’은 가입기간 1년으로,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1인 1계좌 가입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연 0.8%를 더해 최대 연 2.5%까지 가능하다. 우대 금리 항목은 △자동이체로 8회 이상 적금에 납입 시 연 0.5% △본인 통장으로 급여·연금 입금,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가맹점 대금 입금, 카드대금 결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실적 중 한 건 이상 보유 시 연 0.3% 등이다.

‘하나된 평창 통장’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이다. KEB하나은행은 판매 기간 중 가입계좌의 연 평균잔액 0.1%를 올림픽·체육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림픽·체육 관계자 등에게는 가입 후 1년간 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조건 없이 제공한다.

이 밖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경품행사 ‘평창의 꿈을 이루세요~’에서는 적립식·거치식 상품(개인형 IRP,펀드), 가계대출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개·폐회식 입장권, 주요 경기 입장권, 강원도 여행상품권, 마스코트 인형, 기념 다이어리, 하나머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토리텔링 이벤트’에서는 하나된 평창 적금, T핀크 적금, 하나머니세상 적금으로 신규 가입한 손님의 이름에 ‘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중 한 글자만 있어도 0.1%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골드메달 신용대출 이벤트’에서는 프리미엄 직장인론 등 신용대출(통장대출에 한함) 첫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 0%의 대출이율을 적용한다.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이자 한도 100억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 대상 급여 송금 시 추첨을 통해 동계올림픽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멤버스를 통해 사다리게임, 하나머니고 평창, 굿딜 쿠폰 제공 등도 진행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으로서 손님들에게 올림픽을 널리 알리고, 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담아 전용 상품 출시 및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손님께 친밀히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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