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받은 신소재는 피부 멜라닌 색소형성에 작용하는 효소 티로시나이제 활성을 억제해 화장품 미백소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규 페놀산류 유도체 화합물 등 천연유래 단일 성분 조합으로 천연물질을 모방하는 바이오미메틱스 기술로 개발해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보완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세포 산화와 관련된 피부색소 침착증, 각종 염증성 질환, 주름, 노화를 포함한 증상과 질환 예방 코슈메슈디컬 소재 활용이 유용하다.
현재 쓰이는 피부미백 소재들은 알부틴, 비타민C 유도체(AA2G) 등이 있지만 미백 효과나 안정성, 피부 자극 밸런스에서 효과가 높은 미백·항산화 신소재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재영 융합기술연구소 박사는 “이번 발명에서 활용된 바이오미메틱스 기술을 다른 소재개발에도 응용해 안정성이 높으면서 효능효과가 좋은 고부가가치 소재들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