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298명 가운데 278명이 참여해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로 가결했다.
임명동의안 찬성률은 56.1%로 지난 2000년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김대중정부의 이한동 전 총리(51.1%), 박근혜정부의 이완구 전 총리(52.7%) 이후 세 번째로 낮다.
▶ 관련기사 ◀
☞ '黃인준안 가결'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
☞ 새정치聯, 黃인준 자율투표로 표결 참여
☞ 朴대통령, 黃총리 인준안 통과 즉시 공식 임명
☞ 黃인준안 내일 표결처리…'황교안 3법' 논의 착수
☞ 黃인준안 본회의 처리 17일 운명 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