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 1.3조..두배 확대

  • 등록 2014-03-28 오후 1:42:43

    수정 2014-03-28 오후 1:42:4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31일~4월4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SK브로드밴드(033630)를 포함해 총 11건 1조34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발행건수는 이번주보다 19건 감소한 반면 규모는 7460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보증사채만 1조3400억원(11건) 발행되며 용도별로 운영자금 8900억원, 차환자금 4500억원 활용된다.

31일 현대하이스코(010520)가 3·5년물 회사채 1600억원을, 다음달 2일 SK브로드밴드가 2년6개월·5년물 회사채 3000억원을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한다. 우리카드는 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3·5년물 15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GS칼텍스과 삼성에버랜드, GS이앤알 등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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