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가 대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대학생의 28.6%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명 중 3명 꼴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67.2%는 `취업 후 자금 마련 후`를 창업 시기로 잡고 있었다. ‘졸업 후 취업 대신’ 창업을 하겠다는 대학생은 16.6%, ‘정년 퇴직 후에’(11.1%), ‘재학 중에’(5.1%)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창업을 꿈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29.1%가 ‘직장 생활이 적성에 안 맞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꼽았다. ‘큰 돈을 벌고 싶어서’(25.6%)가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서’(21.7%), ‘취업이 힘들 것 같아서’(14.5%), ‘자금적인 여유가 있어서’(7.4%)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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