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기 상황을 낙관하지 못하는 일부 반도체 제조사는 향후 수익 감소에 대비해 비용 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04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세계 2위의 반도체 제조사 하이닉스도 277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9분기 만에 적자를 기록했으며 일본의 엘피다도 6억 42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 제조사들은 최근 발생한 태국 홍수가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리스 창 회장은 "주요 고객사들이 태국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태국 홍수가 일본의 지진 때처럼 업계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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