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기념식, 강당에 모이지 말라고?"

삼성SDS , IT서비스 기업 창립행사도 이색적
  • 등록 2007-04-12 오후 3:44:59

    수정 2007-04-12 오후 3:44:59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이제 창립기념식 참여를 위해 전 사원이 강당에 모이지 않아도 됩니다"

회사 창립기념문화가 바뀌고 있다. 삼성SDS는 오는 13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창념기념식 인터넷 생중계, ECC를 활용한 온라인 포럼 등 차별화된 창립기념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22주년 창립기념행사는 이미 지난 2일자 CEO의 월요편지에서 김인 사장이 "주제로 여는 한 주"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창립기념식은 시상식,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인터넷 방송 솔루션을 통해 지방 400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8100여명의 사원들이 생방송으로 시청하게 된다.

한편 삼성SDS는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포럼, 열린 강좌, UCC경진대회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참사랑 나눔의 큰 잔치를 통해 전 사원들이 근무시간의 1% 이상을 봉사활동에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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