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정해린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
강병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신임 사장(왼쪽), 강병일 삼성물산 EPC 경쟁력강화 TF장 사장. (사진=삼성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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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7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정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과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총괄을 거친 경영 관리 전문가다.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강 신임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와 환경사업지원팀, 경영지원팀을 비롯해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을 거쳤다.
삼성물산은 강 사장이 다양한 조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EPC 업체들과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