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잇-부곡스파디움·따오기호텔,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78℃' 론칭 협력

  • 등록 2022-12-02 오후 3:32:22

    수정 2022-12-05 오후 1:04:2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레이잇은 부곡스파디움·따오기호텔과 부곡 온천수를 활용한 코스메틱 브랜드 ‘78℃(78도씨)’ 론칭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부곡스파디움과 그레이잇이 론칭한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78℃ (사진=그레이잇)
안주현 그레이잇 대표는 “어린 시절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천수를 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오던 기억이 있다. 성인이 되어 온천수의 효능에 대해 연구를 하던 중 뷰티 산업과 접목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잇은 온천수를 제품화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창녕 부곡 지역 경제 활성화와 K-뷰티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곡온천의 수온인 78℃를 브랜드 네임으로 하고, 국내 최고의 조향사와 협업하여 제품의 유형에 맞는 향기를 입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랜 기간 국민적 사랑을 받아 온 부곡 온천수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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