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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 이전과 진행 중에 시장전문가를 활용해 시장의 변화와 수요를 예측, 시장수요에 최적화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1단계(시장수요 최적화, 18개월), 2단계(고성장 도약, 12개월) 등 단계별로 나눠 선별해 지원한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통해 80개 과제가 접수되는 등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고, 선정평가와 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1단계 수행과제 8개를 선정했다.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4~6월 과제 관련 시장전문가와 소비자 그룹을 활용해 과제별 맞춤형 시장수요를 예측하는 사전지원을 진행했고, 이를 연구개발 계획에 반영해 협약체결 후 18개월간 `시장수요 최적화 기술개발` 단계의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상호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선자독식(先者獨食)과 규모 확대(스케일업)을 활발히 이뤄내듯이, 우리나라의 ICT 창업기업들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ICT 창업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입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