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14일부터 내산·동막계곡서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운영

  • 등록 2020-08-14 오후 12:28:19

    수정 2020-08-14 오후 12:28:19

(사진=연천군)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대표적 휴양지인 연천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경기 연천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위축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생산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연천의 대표적 청정계곡인 내산·동막계곡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14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직거래장터는 연천읍 동막리 마을위원회가 운영,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와 감자, 토마토, 가지, 고추, 단호박 등을 판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연천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에는 전곡읍 신답리 마을에서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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