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는 1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인 중 주형철 전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형철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MBA를 취득했고, SK 커뮤니케이션즈 및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술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련 실무 경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6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3조 4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투자 모태펀드’의 운용을 전담하는 정부 출자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