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립대학 FPT 폴리테크닉, K뷰티 학과 개설

  • 등록 2017-08-04 오후 1:29:01

    수정 2017-08-04 오후 1:29:01

김준희 강사(왼쪽에서 3번째)가 베트남 FPT 폴리테크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베트남 민간 사립대학인 FPT 폴리테크닉(Polytechnic)에 K뷰티 학과가 개설됐다.

베트남 FPT 폴리테크닉은 2006년 설립된 민간 사립대학이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 컨터 4개 지역에 6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현재 1만7000여명이 재학 중에 있다.

베트남 FPT 폴리테크닉은 최근 한국 국제미용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 학과를 개설했으며 향후 업무지원을 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호치민, 하노이 캠퍼스에서는 스킨케어 과정이 교육 중에 있다. 올 하반기는 헤어드레싱 과정이, 2018년도는 메이크업, 네일 과정이 각각 오픈될 예정이다.

하노이 캠퍼스에서 스킨케어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김준희 강사는 "한국 에스테틱 테크닉은 물론 추가적인 시험을 거쳐 호주, 뉴질랜드, 홍콩, 일본 등에서 활용 가능한 국제적인 자격증의 하나인 IPSN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미용교육협회는 미용교육과 관련해 교육부로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공익법인이다. 미용인력의 해외 교류를 추진하는 등 활동을 하며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도 인정 받는 IPSN 국제미용자격증 교육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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