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 누적거래대금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4년 8월 K-OTC시장이 출범한지 1년 11개월만이다.
K-OTC시장은 비상장주식 거래의 안전·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한 장외주식시장이다.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 뿐 아니라 비상장기업 지위를 유지하면서 주식거래 수요를 충족하려는 기업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수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 이곳에서 거래되는 기업은 총 138개다. 출범 당시 104개에서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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