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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 수출되는 박카스는 로열젤리, 인삼 등을 함유했다는 점이 기존 제품과 다르다.
동아에스티와 포추는 기존 에너지드링크와 차별화를 위해 박카스가 건강음료라는 점을 부각하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 소비자층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인기 있는 타이완 연예인과 한류 연예인이 출연한 TV광고, SNS마케팅, 각종 참여 행사 등을 계획 중이다.
협력사인 포추는 생활건강제품, 화장품을 공급하는 타이완의 유통 전문 회사다. 타이완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등 대다수 유통채널에 대한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종빈 동아에스티 전무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캔 박카스’가 해외 각국에 수출되며 제품의 매력과 소비자의 수요가 확인된 만큼, ‘캔 박카스’가 타이완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캔 박카스’를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브라질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51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