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19% 폭등한 13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이후 무려 8거래일만에 나온 반등이다. 또 지난 2011년 12월1일 6.97% 폭등한 이후 상승폭이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버냉키 쇼크에 앞서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나온 지난 7일 이후 17% 폭락한 상태다. 투자 심리가 호전되면서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자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불안 심리는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버냉키 쇼크로 대표되는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이나 중국의 신용경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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