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은 전문경영인인 이용구 회장이 여전히 경영 전반을 책임진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대림산업이 이번 인사를 통해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2006년말 경영일선에서 퇴진한 바 있다.
대림산업은 창업주 고 이재준 명예회장에 이어 지난 79년 이준용 명예회장이 사장직에 오르면서 경영권을 승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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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부회장은 대림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를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은 올해 초 열린 `2010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마케팅 중심의 경쟁우위 창출`이라는 새해 전략방향을 제시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그린 대림`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2008년부터 e-편한세상을 에너지 제로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에코3리터 하우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림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반드시 극복해야하는 새로운 도전이자 또다른 기회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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