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코퍼레이션은 기존 박준형·이해욱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지난 15일자로 박준형 사장이 이사진에서 빠지고, 이해욱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됐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 지분 21.67%를 보유하는 등 대림그룹 계열사간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 이 대표는 대림코퍼레이션 보유지분은 없으며, 이준용 명예회장89.8%와 그의 차남인 이해승씨가 1.1%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명예회장의 삼남인 이해창씨는 대림코퍼레이션의 이번 임원변동에서 변동없이 이사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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