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SK(003600)㈜는 보유하고 있던 로또복권 마케팅업체인 엔트로E&M 주식 42만주(50%) 전량을 65억원에 매각했다고 10일 공시했다.
SK㈜는 지난 2002년 8월 복권사업에 관심을 두고 엔트로E&M 지분 50%를 21억원에 취득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44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됐다.
SK㈜ 관계자는 "투자이익 실현 차원에서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에 엔트로E&M 지분 전량을 매각하게됐다"며 "지분 매각으로 엔트로E&M는 계열사에서 제외될것"이라고 설명했다.